젠레스) 한국 모티브 컨셉 캐릭터를 정작 한국인들은 못 알아본 이유
본문
이 캐릭터의 모티브에 대해 한국을 넣었다는 결정적인 근거가 이름인데
인게임상으로는 항상 11호, soldier -11이라고 표기되지만
스토리 중 잠깐 본명이 나옴.
그 본명을 중국식, 일본식이 아닌 한국식으로 읽음
그리고 이 게임에는 특정 국가를 모티브로 디자인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 캐릭터를 한국 모티브로 이야기하는 편
한국인 캐릭터라는게 아님
위 원피스 짤처럼, 캐릭터를 디자인할 때 이미지를 약간 따왔다는거.
근데 주푸푸, 이쉬안 이라는 이름을귤복복, 의현이라고 바꾸는 것 처럼 현지화를 하는 편이라
한국인들 입장에서 게임만 해서는 저걸 알아차리기가 힘듦
중국식이나 일본식이 본명이었어도 어차피 한국에서 플레이할 때는 하린으로 표기될 수 있으니까
그리고 또 모티브적 요소들이 그다지 노골적이지도 않음.
저 이름 아니면 딱히 한국이라고 단정할 수준이 아님.
매운거 좋아한다, 워커홀릭
한국인 스테레오타입스럽지만 한국인 아니여도 널리고 널린 속성
그래서 정작 한국인들은 못 알아보다가
외국에서 저렇게 이야기하니까 "오 그렇구나"하고 납득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