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라는 말이 정확히 어울리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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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보다 더 악질로 이름높았던 송병준
정미칠적이며 일본에서 조선귀족 백작까지 줬다
이 인간이 했던 가장 유명한 짓거리가 헤이그 밀사 사건 후
고종에게 일본 덴노에게 사죄하고 자결하라고 윽박질렀던 일이다
후손이 해방 후 몰수당한 재산을 되찾겠답시고 여러번 소송을 했던걸로도 유명하다
나중에 후손이 선산을 팔았는데 거기 있던 송병준의 묘는 이장하지 않고 그대로 빤스런
새 소유주가 이장해가라고 여러번 공고했는데 끝까지 후손이 외면하는 바람에
무연고자 묘 취급받아 시에서 행정처분으로 파묘요!! 선언 후 화장해 영원히 사라지고 말았다
참고로 공고 후 바로 파묘하진 않는다.
상당한 시간을 주는데 한번도 응하지 않았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