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메탈패닉 세계관에는 ECS라는 전자전 장비가 보편화됐는데,

쉽게 설명하면 현실의 스텔스보다 훨씬 싸고 쉽게 더 낮은 감지면적을 뽑는 기술이다.

그래서 그 성능이 어느 정도냐면,

전고 8m짜리 스텔스 전차(비슷한 거)

(개발년도 80년대)

소나에 안 잡히는 잠수항모 (전장 220m) 

아예 투명해지는 전고 10미터 롸봇 

이 기술을 B1 폭격기에 적용하면 그게 현실의 B2가 되는 거고(공식), 이걸 F16에 적용하고 약간 개수하면 그게 F22가 되는 셈이다(약간의 과장이 있음). 

사실 이건 작중에서 AS가 사용될 수 있는 배경이기도 한데,

장갑도 부실한 전고 10미터짜리 거체인 AS는 소재가 파악되는 시점부터 스크랩이 되는 건 시간문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이더가 능사가 아닌 세계관 특성상 공격헬기보다 느리고 전차보다 물렁한 아프간 전용 깡통도 나름의 니치가 생긴 셈이다.

그렇게 중요한 AS의 생명줄을 안 달고 있는 결함품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