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생각엔 원간섭기 시절 고려가 고대로마에서 유대지방을 분봉받은 헤로데 대왕 치세 유대왕국과 비슷한거 같음.
그렇긴해도 이걸 부끄러워할 필요가 있나함. 수탈이 가혹했을지언정어차피 불개토풍으로 고유문화는 수호해냈고 당장 몽고에게 정복당해서 존재가 지워진 나라가 한둘이 아닐뿐더러 결국 공민왕때 관계 청산하고 실지도 회복했는데 ㅇㅇ
물론 한반도를 감옥으로 만든 일제놈들 때문에 좀 더 예민하게 보는 시각이 있지만 굳이 조상님이 원의 속국이라고 내리칠 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