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생 훈련소에서 동기들끼리 죽고 죽이는 교육 받음
자기 친부모랑도 일체의 감정적인 교류 없이 자라다가
부모가 진심으로 죽이려는 할 때 생존하는 성인식을 치뤄야함
성인식 치루고 전사가 되면 한평생 외계행성에 잠입해 쌈박질과 학살 하는 인생을 살아야함
그런데 순혈 빌트럼인이 몰살당하자유전자가 거의 동일한 지구인들과 교합해 종족을 늘리기 위해 생존한 빌트럼인들이 지구에 몰래 숨어살기 시작함
하지만 감정교류가 금지된 세계에서 한평생 살다가 지구에 정착해 지구인들과 교류하게 된 빌트럼인들에게 감정이란게 싹트게 됨
본래 계획은 지구인들과 닥치는대로 교배해서 순혈과 거의 스펙차이가 없는 혼혈 빌트럼인을 늘려 지구를 지배하는 거였지만
가족을 만들며 감정이란걸 가진 빌트럼인들이 가족을 아프게 하는 명령을 거절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게 됨
그와중에 빌트럼종족 수장에게 "님도 가족만드실? 짱좋음"이라면서 심복이 정복따윈 집어치우고 지구인들과 공존하자며 수장을 설득하기까지 함
잔인하고 유혈넘치는 전사 문화가 전투력을 기르는 데에는 적합했지만 막상 그 사회의 구성원들은 평화와 교류를 갈구했다는게 재밌는 부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