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디아볼로 악마설"인데,해석하자면... 

1. 비정상적인 임신과 출산 과정.

디아볼로의 어머니는 2년간 여성 죄수와 교도관만 있는 교도소에갇혀, 이성 교제가 불가능한 환경에 있었는데, 본인의 주장으론 "2년 이상 전에" 아기의 아버지와 관계를 맺었다고한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아무 전조도 없이 만삭이 되어버리고 그날디아볼로를 출산.

보통 임신기간은 평균 열 달. 2년은 비정상적으로길다. 태어난 디아볼로는 과숙아에게서 보이는 특징이 묘사되지 않는다.

2. 자신의 다른 인격인 도피오에게 평범한 물건을 전화로인식하게끔 최면 내지는 환각을 건 것.

본문에는 디아볼로가 사람의 정신을 조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추정했다.

또한 아라키 작가는, 기묘한 현상에 대해엉터리 지식을 부연설명으로 해명하지만(잠수하는 새에 대해 설명하는 나레이션이나, 이중인격에대해 설명하는 리조토 등), 이 경우엔 그런 묘사가 없던 것.

3. 실버 채리엇 레퀴엠 에피소드에서 보여준 "영혼 기생"

채리엇 레퀴엠의 영향을 받은 생물들은 가장 가까이 있는 다른생물과 영혼이 뒤바뀌었지만, 디아볼로는 딸 트리시의 영혼에 기생하여, 딸의 영혼과 함께 미스타와 영혼이뒤바뀌었다.

당시 디아볼로와 가장 가까이 있던 상대는 부차라티. 디아볼로의몸엔 부차라티의 영혼이, 부차라티의 몸엔 도피오가 들어갔다.

때문에, 부차라티의 몸에 디아볼로의 영혼이 들어갔다판단한 호위팀은 부차라티의 육체를 파괴해 도피오를 죽이게 된다. 디아볼로가 자신들 사이에 숨어있는 것은 꿈에도 모른채.

(디아볼로의 눈)

(부차라티와 영혼이 뒤바뀐 디아볼로의 눈)

4. 특징적인 눈 모양.

자신의 스탠드인 킹 크림슨도 같은 눈 모양을 하고 있다. 도피오의몸체로도 디아볼로의 인격이 영향을 끼치기 시작하면 이 눈이 드러난다.

다른 캐릭터에게는 묘사되지 않는 연출. 이미지에서 보다시피부차라티와 영혼이 바뀌었을 땐 멀쩡한 인간의 눈이 된다.

(디아볼로의 영혼의 일부를 도피오에게 부여해, 그의 딸인 트리시의영혼으로 위장케 하는 장면)

5. 3과 연관되는, "영혼"에 관해 너무나도 잘 아는모습.

디아볼로는 자신의 딸과 영혼이 비슷하다는 것, 부차라티가 죽어가고있어 영혼의 형태만으로 사람을 분간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간파했다.

이에 자신의 영혼 일부를 도피오에게 부여해서, 부차라티는 도피오를트리시로 인식하게 되어 콜로세움에 은신 중이던 폴나레프에게 인도한다.

본문에서는 "디아볼로와 도피오는 같은 육체를 공유하지만 별개의영혼"이라는 점에서, 이렇게 해야 부차라티를 속일 수 있었을 것이라 추측했다.

 

 

6. 영혼이 뒤바뀐 상태에서, 디아볼로의 영혼은 "킹 크림슨"의모습으로 묘사된 점.

다른 캐릭터들의 영혼은 모두 유저 본인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디아볼로만이 자신의 스탠드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덧붙여 본문에선, 죠죠는 스탠드 능력과는 상관없이 기묘한 행동을일으키는 인물이 제법 많지만, 이런 경우엔 어떤 형태로든 부연설명이 붙었는데,

디아볼로에게는 그러한 설명이 전무하다는 것을 짚었다.

본문 작성자는 글을 마치면서, 디아볼로는 이름 뿐만이 아닌, 정말"악마"가 아닌가 추측했다.

 

 

 

 

 

와, 미야코도 이 생각 한 거야...

사람들 생각하는 게 거기서 거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