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한발만 삐끗했어도 대참사로 끝났을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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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라
작가 :이노우에 카즈로(대표작은 미도리의 나날)
흔해빠진 러브코메디 만화였는데
문제는 주인공이 파츠성애자였다는거임
파츠성애자라는게 뭐냐면
팔 다리 가슴 목소리 등 파츠별로 주인공이 좋아하는 요소가 따로있고 여캐들이 그 요소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 스토리였음
이 설정을 매운맛으로 조금만 비꼬면 토막살인 및 파츠별로끼워맞추기 엔딩 개쌉가능이었는데
다행히도 작가의 타락도가 그 정도는 아니었는지 무난하게 위 그림중 맨 가운데 여자애랑 사귀는 엔딩으로 끝남
실제로 만화 내용 중에 주인공이 여캐들 사진을 찍어서 파츠별로오려다가 자기 이상의 여성을 만들어서 보고듣고 즐기던게 들켜서 졸라 쳐맞는 내용도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