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작가진의 여캐 특
본문
데스노트 작가진 만화엔 공통점이 있는데 여성 캐릭터를 더럽게 못 만든다는 것이다.
쉽게 요약해서 대충 이렇다.
그나마 데스노트의 미사의 경우 부모의 원수를 갚아진 키라에 대한 숭배와 동경,
라이토의 외모에 의한 본능적인 끌림 등등의 이유라도 있지만
바쿠만의 아즈키 미호의 경우 첫 눈에 반했다는 둥
운명이라 느꼈다는 둥 일반적인 시각으론 이해하기 어려운 감이 있다.
(덧붙여 말하자면 이 두 사람은 서로 고백하기 전에 대화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보편적인 독자의 대변자이자 예비 어시, 주인공 콤비 엄마 정도 역할밖에 없는 카야
쑥맥인 거 감추려고 차디찬 캐릭터 밀다가 남자들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는 유리코 등등
바쿠만 초창기에는"아즈키가 성우가 되는 건 별 이유없고 그게 가장 여자애 다우니까 하는 거겠지~"
하며 선입견이 잔뜩 낀 발언도 일삼는 등 지금보면 여러모로 논란이 될만한 발언이 많다.
물론 일본이 여자력 같은 말이 일반적으로 통용될 정도로 성 관련해선 특히나 보수적인 것도 감안해야겠지만
그나마 이건 지들도 좀 심했다 생각했는지 나중가선
"그 때 우린 세상 물정도 모르고 막 나불거렸네."라는 식으로자조하긴 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해당 작가진의 만화는 좋아하지만 여캐는 싫어한다는 팬들도 종종 있는 편
원래 소년 만화 남자 작가들 대부분이 여성을 못 만들기는 하는데 그 중에서도 이 작가진은 유독 그런 경향이 심한 편이다.
왜 그런고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