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딸)더비에 타키온이 달렸으면이라고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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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경쟁해야 할 라이벌이 이기고 도망가서 힘들구나.
실제로 달리면 이겼을지 졌을지 아무도 모르는데.
만약이라는 것에 사로잡혀서 자신이 만든 허영에 붙잡혀 괴로워하고 있어.
목걸이에 흠집이 났네. 이건 수리를 맡길게. 내일 아침 강가 코스에 오렴.
너는 달릴 수 있으니까. 후배가 괴로워하고 있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지.
발이 무거워. 나도 내 전성기의 허영에 잡혀있구나.
그럼에도 나는 계속 달리고 싶어. 폿케.
네 달리기를 보고 다시 달리고 싶어졌어.
무섭겠지. 하지만 달리는 걸 그만두고 싶다면 그만해도 돼.
하지만 네가 조금이라도
달리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면
나 자신의 허영을 뛰어넘으려면 달리는 수밖에 없어.
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