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토라랑 새장은 왜곡밈이 이제는 진짜인줄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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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팬덤 상황을 정리하면
아니 대장급이 있는데 그냥 새장 멈추거나 잘라버리지 못하고 그대로 계속 밀린다고?
이런 상황에다가 드레스로자 에피소드에서 후지토라의 이편도 저편도 아닌 소극적인 행동
그리고 당시 대장은 구 3대장의 위상으로 사황과 더불어 완전히 넘사벽의 존재였기 때문에
더욱 후지토라가 까였던 것도 있음
후지토라와 더불어 드레스로자 에피소드 자체의 낮은 평가와새장이라는 작가 편의주의 기술을까기 위해
이 왜 안잘리지? 밈이 나옴
근데 드레스로자는 2부에서 꽤 많은 독자층이 이탈한 에피소드이고
시간도 10년넘게 지나버리면서 저게 진짜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져버림
특히 새장은 최근에도 계속 언급되는 만큼 왜곡이 진짜를 덮어버렸는데
진짜는 이러함
후지토라는 애시당초 정부에 반기를 드는 캐릭터로 만들어졌고
정부의 방침대로 칠무해와 해군은 같은편이기에 도플라밍고 편을 들지만
동시에 칠무해의 패악질을 싫어하는 걸로 나옴
그래서 드레스로자라는 국가가 도플라밍고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는 걸 파악하고
과거 크로커다일과 알라바스타 사건 때처럼 정부가 자신들의 잘못을 덮을것이라 생각해
일부러 정부쪽 인간인 자신이 나서지 않고 루피가 도플라밍고를 때려눕힐 때까지 방관함
이건 단순 추측이 아니라 원작에서도 나오는 설명
즉 후지토라는 일부러 해군과 나라가 칠무해에게 당하는걸 방관하고
해군이 아닌 해적이 사건을 해결하게 둠으로써 칠무해 철폐의 기반을 쌓음
이로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 드레스로자의 국왕에게 도게자하며 사과하는게 위의 장면
사건이 끝난 후에는 진짜 힘을 보여주면서
진심이였음 바로 도플라밍고 때려잡고 새장 풀었을거라는것도 보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