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푸틴 만화로 유명했다가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략 등으로 미래가 불분명해졌다는 그 만화의 43화 중에서

자신들의 지도자로서 대제국을 만들어달라는 말에 단칼에 거절하는 모습

무력으로 다른 나라를 억압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이고 타국을 존중하고 신뢰를 쌓아야 진짜 가치가 있다는 주인공의신념

강렬하고 흉악한 왕의 얼굴을 하고 있으면서 속은 정반대라는 나무정령의 대사까지

누가봐도 실제 푸틴의 악랄한 만행을 저격하는것이라고밖에 안 보임. 

심지어 저 대사를 하는 푸르치노프의 머리도 헝클어졌다는 설정으로 푸틴에서 모티브를 딴 본래의 머리스타일과 완전히다르게 해놓음.

작가 본인이 연재를 재개하면서도 논란이 계속 생길 것을 알고 주인공의 입을 빌려서 외모만 모티브를 땄을 뿐 실제와는다르다고 완벽하게 선을 그은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