캇파 파키치.manhwa
본문
....캇파(河童, 하동)는 입을 줄이기 위해 버린 아이의 사체가 강변에 노출되어 있는 모습이라는 설도 있다.
먼 옛날 에도시대, 심할 때는 인구의 6분의1이 죽어나는 등 심한 흉작이나 기근에 고통받았는데 이때 정상적이지 않거나 건강하지 못한 아이는 캇파의 아이로 간주되어 신에게 "돌려주는" 풍습이 있었다. 캇파가 익사체의 특징을 가지고 있거나 종종 손가락이 3개인 것은 그러한 아이의 상징인 것이다.
후루야마 후우(古山フウ) 작가의 2021년 단편
작가는 현재 선데이 웨브리에서 요괴 만화 연재 중
마비키 wiki백과
후대의 학자들은 일부러 영아를 살해하는 풍습 때문에 이 같은 0% 인구 성장률이 나왔다고 추측하기도 한다. 이를 마비키(間引)라고 칭한다. 관동 지방과 동북 지방에서는 농민의 가난이 주 원인이였고, 도시에서는 공, 상 계급의 간통이 주 원인(당시에는 피임 기술이 부족했기 때문에)이었다. 에도 막부와 제번에서 이러한 행위를 비난해 왔으나, 처벌받는 경우는 드물었고 어른의 살인과 똑같이 취급되지도 않았다.
특히 영주는 노동력의 감소와 농지의 황폐화를 두려워해 이를 막으려고 노력했고 막부에서도 금지령을 포고했지만, 영아 살해 풍습은 멈추지 않았고 메이지 시대까지 계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