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스압) 죽어서도 민폐를 끼친 울트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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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멀쩡했던 시절
동료(*울트라의 아버지)가 하도 잘나가니까 배아파서 세질려고 자기 나라 핵융합로 만졌다가 쫓겨남
떠돌던 와중 왠 우주괴수 원혼이랑 합체해서 타락함
그렇게 괴수 군대 이끌고 빛의 나라 쳐들어갔는데 울트라 킹한테 개털림
그렇겨 몇만년 감옥 생활하다가 왠 우주괴수가 풀어주면서 탈옥.
역대 우주 마피아(?)들 전부 털어버리고 빛의 나라의 핵융합로인 플라즈마 스파크 훔치고 튐
그런데 왠 싸가지 없는 젊은 놈이 맞다이 까자고 해서 깠는데 역으로 털리고 죽음.
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살아있었고 어찌저찌 우주괴수들 싸그리 모아서 황제라 자칭함.
근데 저래놓고 울트라맨 제로한테 또 털림
이번엔 영혼이 괴수묘지 떠돌다가 리빙 아머에 빙?의 해서 부활
또 제로 한테 털리나 싶었는데....
이번엔 자기를 턴 놈에게 빙의
근데 어찌저찌 빙의가 풀리면서 자캐딸급 파워업한 제로에게 또 폭사
근데 알고 보니 아들이 있었음.
그나마 아들은 정의의 편이라서 자기 편이 되라고 심심하면 꼬심
이젠 아예 전담 마커인 제로가 또 출동하지만....
집안 싸움은 집안에서 끝내야 하는 법.
결국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싸운다.
그리고 여기서 드디어 진짜로 찐 죽는다.
영혼이고 뭐고 그런 거 없이 죽었다고 공인함.
그런데 문제는....
이 놈이 싸우면서 흘린 피=유전자가 온 우주로 흩어지면서 가짜 베리알 같은 온갖 잡탕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타로 아들이 나오는 타이가에서도 민폐를 끼치면 결국 세븐 아들인 제로가 다시 나서서 털어버린다.
결국 에고소드가 되었다.
최초의 빛의 나라 출신 타락한 울트라맨인 울트라맨 베리알
작정하고 만든 캐릭터지만 자캐딸 심했던 제로의 희생양으로 평가 받다가
자기 아들 작품에 빌드업 쌓으면서 길고 긴 서사를 끝냈다.
솔직히 첫작품에서 울트라 형제들 다 털어버리더니 세븐 아들내미 한테 개털리는 건 좀 무리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