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P중 가장 이질적인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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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나 애니에서도 대부분 P들은 각자 개성은 있어도
다들 주둥이 하나로 아이돌들 구워삶고 휘두른다 싶을 정도로
인싸기질 다분한 적극적인 커뮤력을 기본소양마냥 탑재하고 있는데
프로듀서로써는 대부분 업무능력이 이미
능숙한 경력자 + 능력자임에도 불구하고
신데마스 P는 여태까지도 이례적이다 싶을 정도로여자아이 상대뿐 아니라,
사무적인 대화 제외하고는 □□난 수준의 밑바닥 커뮤력을 가지고 나타남.
꽉막힌 소통과 지뢰 단어만 고르는 신들린 어휘력이
신인인 아이돌들의 불안감을 더욱 가중시키는 역할을 하는 탓에
보통 다른 P였다면 터질리 없는 회피가능한 배드커뮤도
□□난 커뮤력덕에작중 초반 전개를 위한 갈등요소로 사용될 정도.
작중 은유로 배드커뮤로 인한 트라우마탓에 더 소극적으로 변했지만
본인도 지금 상황이 잘못되었다는거 깨닫고는 다시 적극적으로 소통할려고 노력함.
사실 본인이 누구보다 가장 아이돌에 진심이기에
말만 너무 짧게 안하면 호소력이 엄청 강해짐.
유능한 능력자임에도 시청자가 P에 몰입할 수 있게하는 매력이 아닌가 싶을정도.
프로듀서 일이 아이돌이랑 노가리까는게 전부는 아니지만
"아이돌 애니"다 보니 결국 아이돌이랑 같이 소통할 때가 가장 주목받는데
작중 진짜 쪼렙수준에서부터 성실하게 아이돌이랑 커뮤하는 능력 성장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니
아이돌들 에피소드에서도 자연스레 자기 서사를 완성시킴.
2쿨에선 상무한테 개기면서 어른들 사정 탱킹하는 역할을 하다
마지막에 멘탈 터져버린 아이돌 퍼펙트 커뮤로복귀시킴.
남성들에게도 호평받는 서사랑 인기,
아이돌이랑 붙여도 한쪽이 안묻히는 특유의 캐미덕에
다른 시리즈 중에서도 커플링 관련 2차창작이
메이저 마이너, 작중 비중 가리지 않고 유독 많이 나오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