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20년만에 밝혀진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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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가 가장 신뢰하는 보구,
"이는, 쏘아 죽이는 백 머리"
나인 라이브즈 블레이드 워크스
이 보구는 나스 피셜 "불완전한" 보구다.
광화로 이성을 잃어버린 헤라클레스라 해도
흑화되지만 않았으면 9타 전부 반격했을 것이라는게
나스의 오피셜 답변.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남는다.
"상대방의 기량마저 복제하는 시로의 특성인데
순수 기량으로 사용되는 이 보구를
어째서 불완전하게 구현하는거지?"
이 의문은 현실시간 약 20년만에
외전작에서 풀리는데
헤라클레스의 "나인 라이브즈"를 완벽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헤라클레스의 신성이 필요로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정확히는 "가장 강력한 형태의 나인 라이브즈"가 여기에 포함.
(나인 라이브즈는 사용 방법에 따라 위력,형태가 다르다)
구체적으로는 마스터의 마력과
헤라클레스가 지닌 자신의 신성을 극한까지 응축하며 보구를 사용할시
헤라클레스가 쏜 화살은
이 세계의 인과를 비틀고, 시공간을 뚫어
현대에 히드라를 강림시킬 수 있는데
이건 환상도, 소환마술도 아닌
헤라클레스만이 가능한 일종의 기적이라고.
(작중 알케이데스는 잃어버린 신성 대신 진흙으로 대체하여 사용)
때문에 나인 라이브즈는
헤라클레스가 탄생시킨 유파형 보구이나
일자전승조차 되지 못 한채 사라졌다고 한다.
즉, 시로가 이 보구를 불완전한 형태로 사용한 것은
헤라클레스의 "신성"이 없었기 때문.
맨날 패널티만 덕지덕지 달고나오는 신성 스킬이
빛을 본 몇 안 되는 사례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