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학의 위기에 놓인 우리의 주인공, 시로미.

무려 소환 실패를 거듭해서 5번째 추가 시험이다.

그리고 이런 시로미의 소환에 응하듯이 나타난 귀여운 상어.

시험 교수는 시로미에게 짐을 싸라고 하지만...

상☆어☆어☆택

상어는 주변 학생들을 살해하기 시작하고...

정의로운 학생들은

여기에 맞선다.

다만 시로미의 재능이 쩔어서 무려 레벨이 893일 뿐.

(마왕이 렙 99, 대마왕 수준이 200대)

당연하게도 상어에 맞선 학생들은

끔살, 전멸...

하지만 그런 상어조차 소환한 주인에게는 귀여운 동물일 뿐.

재능있는 소환사를 겉보기 성적만으로 천대하면, 그 소환사가 빡돌았을 때 어떤 비극을 저지르는지 알려주는 교훈적인 만화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주변에 추가시험 떨어지는 소환사가 있다면 따뜻하게 보듬어주자.

만약 시로미가 전날 저질 영화를 ㅂㅈ 않았다면, 소환 시험에서 5번이나 떨어지지 않았다면 이런 비극은 없었을 것.

p.s. 이후에도 가는 곳마다 주인공은 종족 상관 없이 인명을 살해하고 대학살을 일으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