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제 당연히 기만처럼 느껴지는 물건을 복제하고 유지시키는 투영능력,사물의 구조를 파악하는 능력,보구 복제 능력같은건 둘째치고

그냥 마술과 무관한 부분에서도 에미야 시로는 당연코 범재가 아님을 알려주는 재능이 있다.

바로 궁술.

학생시절부터 미래의 영령이 된 순간까지 칼을 휘둘러재껴서 쌍칼충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 에미야시로는 검술의 재능은 범재수준에 그치며

궁술이야 말로 타고난 재능이라는 설정이다.

작중에서도 학원내 궁도부에서 활약했으며 탈퇴사유도 신지의 음해와 시비로 탈퇴한것이지 결코 실력이 모자라서도 아니였다.

신지(ㅅㅂ 뭐야)

미츠즈리(개쩐다 ㅅㅂ)

에미야 시로의 궁술 실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서 신지가 질투심을 느끼고 아야코가 경외를 할 정도 였다는데 때문에 페스나,할아 작중내내 아야코는 에미야에게 궁도부좀 돌아오라고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낼 정도였다.

특히 아야코의 경우 무도인 집안이고 본인도 운동,무예에 관심이 많아 에미야 시로의 재능을 한눈에 파악했는데 아래 대화를 통해 시로의 재능을 알 수 있다.

에미야! 궁도부로 돌아와라!

안간다니까

이미 나간사람이 다시 들어가는거 모양이 안좋아

네녀석이 없으니까 궁도부 미래가 불투명 하다고

나나 마토(신지)녀석으로는 모자라단 말이지

에이 너희 둘도 실력이 대단한걸

궁도는 결국 정신수양,마음의 문제인데 그부분에선 널 따라잡을 수 없어.

그거알아? 너 과녁을 맞추고나서 한번도 기뻐한적 없더라

왜냐하면 우리는 맞추기 위해 활을 쏘는건데 너는 "맞으니까 활을 쏘는"거거든

예정된 결과에 기뻐할리가 없지.

그..정도인가 너무 과찬인걸

그리고 나도 과녁을 빗맞춘적이 있잖아.

궁도부 다니면서 딱 한번이였고 그때도 넌 별로 상심하지 않았잖아?

왜냐하면 이미쏘기전에 빗맞을걸 예상한거지? 

네 그런 모습때문에 마토녀석이 널 싫어한 거였다구

(웃으며 넘기지만 딱히 반박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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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에미야 시로의 궁술재능은 단순히 잘보고 잘쏜다 수준이아니라 거의 미래예지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