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의 손에 태어났지만, 정의와 희망의 상징이 된 캐릭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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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시리즈의 제로
오로지 세계정복과 엑스 말살을 위해 만들어진 와일리의 사악한 전투로봇이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정의의 로봇이 되어 이레귤러 헌터로 활동하고
(그 사이 요정전쟁, 오리지널 카피 뭐시기 이러저러한 일이 있었지만)
수백년이 지난 미래에는 결국 인류와 레플리로이드의 희망과 구원자 그 자체가 된다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그렌
원래는 수인 소대장이 타고 다니던 잡졸 메카였지만
라간과 합체해 그렌라간이 되면서
인류를 로제놈의 탄압에서 해방해주고,
최후에는 코스믹 호러 그 자체인 안티스파이럴의 위기마저 분쇄해
라간과 함께 인류와 수인 모두에게 정의와 희망의 상징 그 자체로 남게 된다.
"라간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쩌리주제레"라는 의견도 있지만
그렌이 있었기에 그렌라간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함
그외에 악의 진영이었다가 희망의 상징이 된 캐릭터나 메카가 있다면 댓글로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