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이렇게 변형되는 완구를 만들어주세요

했더니

이게 나왔다

나

이두개를 합쳐서

이렇게 만들어 주세요

를 했더니

이게나왔다 라고 생각들 하지만

이건 잘못 알고있는거다
 

오히려 정 반대이기 때문 

모든 용자시리즈는 먼저 완구를 계획하고

완구를 위한 설정화부터 그려진후에

거기에 맞춰 애니메이션 작화가 만들어지기 때문

요컨데

이걸만들어달랬더니

이게 나온게 아니다

분명 이렇게 그려달라고 준건데

애니 작화가들이 조까 그리기힘듬 ㅅㄱ 하고 이렇게 만든거지

특히 본문에 올린 용자경찰 제이데커(국내명 로봇수사대 K캅스)는 그 정도가 매우 심한걸로 유명함 

영상을 보면 변형 시퀸스라고는 제대로된게 없고 줌인줌아웃하면 훌륭하게도 변형하고 쪼개져있다

분리된 파츠도 휙사라지고 크레인부분도 휙사라지고...

사실 제이데커는 사이렌 기믹(국내판에선 대부분삭제됨) 때문에 전체적으로 완구가 두툼해졌는데 작화는 상기한 이유로 그리기어렵고 멋지게 그리겠다고 작화가들이 폭주해버려서하나같이 늘씬하게 그려버리니 완구와의 괴리감이 어마어마하게 켜저버렸는데 

이걸로 애먼 완구 제작사 타카라가 욕을 푸짐하게얻어처먹자

감독이던 타카마츠 신지는 작화가들의 폭주를 조율 못한것이 대해 미안해서 후속작인 골드란은 완구 설계부터 신경쓰고 애니제작에서도 변형 시퀸스와 비율을 철저하게 지킬수 있게만들었다고 한다. 

그덕에 DX 그레이트 골드란은 개별도 훌륭하나 용자시리즈 굴지의 그레이트 합체 비율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