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헤븐즈필 아닌 사쿠라의 입지를 단번에 보여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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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시로)+가족(후지무라)의 의견에 그대로 묵살되고 이에 망연자실하며 덩그러니 놓인 사쿠라의 모습
실제로 작중에서 사쿠라가 에미야 저택을 들락거린건 2년밖에 되지 않으며 시로에게 사쿠라는
착하고 성실한 친구 여동생 그 이상으로 인식하지 못한다.
단적인 예로 ubw에서 성배전쟁이 진행되자 혹여나 사쿠라가 밤중에 휘말릴까봐 무려 "당분간 우리집에서 지내라"는 권유를 하는데
마토신지가 "걔는 내 여동생인데 왜 니네 집에서 머무냐"는 소리에
"생각해보니 그러네 일리가 있어"하고 아무런 고민도 없이 바로 사쿠라를 마토 저택으로 되돌려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