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일러스타페스에서 블루아카이브 2차창작

키보토스 서당이랑 흥신소 단편으로 참가했던

T19 명랑만화 연구소 부스의 부전나비입니다.



이번 2월 일러스타 페스에선 흥신소 20페이지 단편만화를 신간으로 냈습니다.

주로 역사나 민담, 설화 등을 기반으로 스토리를 짜면서,

명랑만화의 거장 윤승운 화백님의 화풍과 이야기 전개 방식을 따르려는 의도를 가지고 그리는 키보토스 서당과는 다르게

조금 더 자유롭게 블루아카이브 세계관의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그림체에서도 80-90년대 명랑만화 거장 작가님들의 요소들을 이것저것 섞어서 그려본 작업이었습니다.

이번 첫 시도는 조금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지만

다음 단편은 더 재밌고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정진하겠습니다.

앞으로 8090명랑만화체를 계속 다듬어서 21세기에도 계속 읽혀지는 미소녀명랑만화를 그리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방문해주시고 만화를 읽어주시고 책이나 굿즈 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일요일엔 다른 부스도 좀 돌아다녔는데 다른부스 사진 찍은 게 이거밖에 없네요...

자주경희 한그림 화이팅!(09학번이)





다른 부스 참가자분들과 일반 참가자 분들도 모두 수고하셨어요!!!









추신. 통판일정은 일단... 남은 재고 부친 택배가 도착하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신2.



드아루랑 드요코는 정말 전설이다... 또 6개월 더 블루아카 하겠네...

추신3.

키보토스 서당 3권은 빨라도 여름쯤에나 나올 것 같습니다

에피소드 짜내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