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고장난 마음 속 퍼즐을 재조립하는 Manga(스압주의)
본문
모쿠바 - 그 때 야바위 게임 따위 안했다면
형님은 옛날의 형님 그대로 내 곁에 있을지도몰랐을텐데...
미소를 잊지 않고...
유우기 - 모쿠바, 지금 카이바는 어둠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맞추고 있어
유우기 - 엉망이 되버린 마음 속 퍼즐을
다시 한 번 재조립 중이야
이번에는 삐뚤어지지 않도록 한 번 더 자신의 힘으로..
모쿠바 - 형님..!
모쿠바 - 유우기..형님 꼭 돌아오시겠지?
유우기 - 응, 언젠가 퍼즐을 완전히 맞출 때
녀석은 돌아올거야
모쿠바 - 나 항상 기다릴거야, 형님을
언제까지라도..
세토 - 모쿠바!
모쿠바 - 크윽, 형님..형님은 지금도 그 모양으로 지금도
그 모습으로 방에서 수병을 받고 계시겠지..
하지만 안심해.. 형님 회사는 내가 지킬 거니깐
나 절대 녀석들에게 열쇠 뺏기지 않을 거니깐
형님이 언제 돌아와도 괜찮으니
유우기 녀석이 DEATH -T 때 이런 말 했지
형님은 마음 속 퍼즐을 다 맞출 때 내 곁으로
돌아온다고
모쿠바 - 그러니 내 보물.. 형님과 같이 찍은 단 하나의 사진을두개로 나누어서 팬던트로 만들었어
물론 다른 하나는 형님 목에
이리 한다면 형님은 분명 내 곁으로 돌아온다고
빌면서
형님의 마음 속 퍼즐..이게 마지막 조각이야
세토 - 모쿠바!!
세토 - 모쿠바..!
세토 - 내가 진다고..그럴 수가..
내가 진다면 모쿠바를 구할 수 없어..
모쿠바 - 형님..
모쿠바 - 형님! 형님! 살려줘! 혀..사..살려줘!
세토 - 모쿠바..
어린 세토 - 모쿠바! 모쿠바!
모쿠바 - 형님..
어린 세토 - 모쿠바아아아앗!
세토 - 모쿠바..나를 용서해주렴..
세토 - 작별이다.. 유우기
유우기 - 카이바 군!
페가사스 - 카이바 Boy
게임에 진 자의 말로, 그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계시Jo?
패배자는 모든 것을 잃는다..소중한 것도
자신의 마음마저
이건 You를 위해 준비한 카드
모쿠바와 같은 운명을 받아드리도록 하세요
세토 - 모쿠바..모쿠바!!
페가사스 - 벌게임! 마인드 카드!
페가사스 - 카이바 Boy, 이걸로 You의 마음을 이 카드로봉인했어요, 영원히 어둠 속을 헤메도록 하세요
형과 동생.. 각각 카드는 이리 가까운데도
마음과 마음의 거리는 한없이 머네요
언젠간 저 세상을 간다면 당신들 형제는 지금쯤
재회를 했을지도 모르겠군Yo
후후
시신을 갖다놓으세요
사루와타리 - 모든 건 끝났다, 넌 자유다
모쿠바 - 젠장! 형님 어디 계신거야!
정말 이 섬에 있는 거 맞아?
모쿠바 - 형..
세토 - 모쿠바..
모쿠바 - 형님!
세토 - 모쿠바!
유우기 - 카이바에게 있어서 모쿠바가 마지막 조각이었어
녀석의 마음 속 퍼즐은 지금 완성했을지도
원작 왕국편은 사실 세토가 주인공에 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