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토니가 옳은 역으로 나오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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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사고로 미래를 읽을 수 있는 초능력이 생긴 율리시스.
이 친구의 능력에 평소 사건을 사전에 방지 하는 일을 하던 캡틴 마블은 큰 흥미를 보인다.
율리시스의 예언으로 센트널의 침공을 큰 피해 없이 완벽히 막아내자,
하지만 토니는 예언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미래의 한 가능성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너무 쉽게 율리시스의 능력을 받아들이는 캡틴 마블을 말린다.
그러다 어느 날,
분노한 얼티미츠에 의해 인피니티건틀렛이 없는 타노스는 제압 된다.
자기 절친한 친구의 죽음에 토니는 자신이 이렇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분노하지만,
캡틴 마블은 어쩔 없었다고 말하는데...
아무런 잘못을 하지도 않은 배너를 예언 때문에 쉴드와 캡틴 마블은 체포 후 감금하겠다고 말한다.
토니는 그런 캡틴 마블측을 말리며, 배너를 진정 시키려고 노력한다.
참고로 이 때 배너는 거의 1년 동안 헐크로 변하지 않았을 정도로 안정 되어 가고 있었다.
그 때....
호크아이가 활을 쏴서 배너를 죽인다.
사전에 배너는 호크아이에게 자신이 헐크로 변할 것 같으면 죽여 달라고 했었고,
분노하는 토니 스타크.
배너를 죽인 호크아이는 무죄로 풀려난다.
사진만 저렇지, 배너를 죽인 호크아이는 이 때의 충격으로 히어로를 거의 은퇴한다.
캡틴마블은 호크아이의 행동이 올바른 것이라며,
있지도 않았던 학살극으로부터 많은 생명을 지킨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변호사로 자리를 지키던 데어데블은 그게 무슨 대의냐며 따진다.
이 재판 때 데어데블은 침착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저 때 변호사로서의 자신 답지 않게 감정을 노출한다.
미래는 정해져 있지 않다며 상심한 상태로 모두에게 말하는 토니.
코믹스에서 빌런 같던 그가 이 때는 맞는 말만 하고 있었다.
토니는 자신이 연구한 율리시스의 뇌에 대한 결과를 모두에게 공유하는데,
그렇게 확실하다 믿었던 그의 예언은 100%가 아닌,
그저 높은 확률의 경우의 수 중 하나를 보여주는 것에 불과 했다.
즉, 배너는 억울하게 개죽음 당한 것이다.
이 결과에 대해 토니가 캡틴마블에게 묻는데....
캡틴 마블은 확실하지 않더라도 최악의 상황을 막을 수 있다면 그 예언을 계속 이용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때부터 그녀의 행적은 더욱 막장을 향한다.
죄를 짓지도 않은 사람을 예언만 믿고서 가두어 둔 것이다.
그리고 다시 또 율리시스는 미래를 예지하는데....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가 캡틴 아메리카를 죽인다는 예지였다.
거기에 다시 또 화를 내는 토니
캡틴마블과 쉴드가 반대하는 측을 체포하려고 하니
캡틴마블의 편에 있던 트찰라가 토니와 캡틴아메리카를 보호하려고 한다.
참고로 캡틴아메리카도 토니 스타크의 편에 있었다.
트찰라까지 나서며 말린 덕에 크게 싸우던 히어로들은 이 때 물러서지만,
죄를 짓지 않는 마일즈를 체포하려는 걸 막으려는 토니.
캡틴마블에 의해 슈트가 크게 파손 되고
토니는 의식불명에 빠진다.
살아있지만, 깨어날 수 있을 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
캡틴마블의 지인이었던행크 맥코이는 토니가 왜 캡틴마블을 막아선 건지 다시금 이야기 해주는 것으로
캡틴 마블의 잘못을 지적해준다.
시빌워2는 1과 다르게 욕만 먹은 이벤트로 유명함
그 이유가 위와 같고
토니가 드물게도 하나부터 모든 것이 다 옳아서 시빌워1 때와 같은 논쟁도 나올 수 없었음
베스트에서 누가 토니도 선역으로 나온 거 없냐고 해서 가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