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수사대 게이캅스) 젠장, 건맥스....난 네가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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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이ㄷ커의 매끈한 강철 보디가 건맥스의 몸을 벽으로 밀쳤다.
그의 기름쩐내가 건맥스의 코끝을 스치고 감정회로를 붉힌 건맥스는 두 눈을 감은채로 합체를 바라는 듯 서 있었고
ㅈ이ㄷ커는 특유의 잘생긴 얼굴로 그를 그윽하게 내려다보았다.
"널 동료로 여겼지만 합체 전 부터 널 원하고 있었어 이런 내가 바보 같지만 건맥스..."
"ㅈ이ㄷ커..."
건맥스는 손가락 끝으로 ㅈ이ㄷ커의 매끈한 턱을 쓰다듬었다.
차갑고도 부드러운 감각...
로봇으로 태어나서 느껴ㅂㅈ 못한 감정의 느낌에 그는 엔진이 뜨거워 지는 걸 느꼈다.
"하지만 자네는 종일이가 있지않나..."
건맥스는 수줍게 말했다.
그런 그의 말에 ㅈ이ㄷ커는 성난 덤프 처럼 그의 턱을 붙잡고 뜨거운 증기류를 내며 소리쳤다.
"젠장 그런 합체도 못하는 놈은 필요없어! 네가 날 완성 시켜 날 완벽한 머신으로 만든다고 건맥스... 너만이 내 구멍을 메워 줄 수 있어."
"ㅈ이ㄷ커... 제발 이러면 안된다네... 다른 동료들이 알게 된다면..."
"호오... 그럼 이건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