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세계관 속 강함의 법칙
본문
비능력자여도 능력자를 이길 수 있다.
이건 1부 때부터 종종 나오던 일이다.
악마의 열매 능력에도 완벽한 우위란 없어서
최강이라 불리는 자연계가
초인계나 동물계에게 질 수 있다.
오히려 자기를 무적이라 생각해서
단련을 게을리하는 자연계 능력자는 손쉽게 털린다.
각성을 하면 능력의 범위 등을 확장시킬 수 있지만
비각성 능력자가 못 이기는 것도 아니다.
사황급 능력자들 중에서도
각성했단 언급이 나오는 건 루피 뿐.
그리고 각성했다고 해서
반드시 각성 능력을 필살기로 쓰지도 않는다.
육식을 익혀야 비로소 초인이라고 하지만
그것도 어디까지 몸기술의 일환일 뿐
힘으로 찍어누를 수 있다.
어인 무술이나, 뉴하프 권법 등 다른 무술도 마찬가지.
또한 패기를 쓰지 못해도
패기 보유자에게 이길 수 있다.
상대의 무장색보다 강하게 때리고,
견문색보다 빠르게 움직이면 가능.
당연히 패왕색이 없어도 사황급으로 강해질 수 있다.
혈통이라든지, 재능이라든지,
종족 자체가 엄청 강한 부류가 없는 건 아닌데
전부 인간 5세 미만이다.
그렇다고 인간 5세랑 맞먹는
평범한 혈통들이 없는 것도 아니다.
결국 원피스 세계에서 강함이란
본인이 단련하기 나름.
능력, 패기, 무술, 재능 등등
강함을 이루는 수많은 요소들이 있지만
그 중에 절대적인 것은 없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싸우고
역경을 넘어서는 것만이 법칙이라면 법칙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