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시나리오를 갈아엎어야할만큼3기 시나리오 노잼임 

노잼인 이유가 제작진들이 1기 2기처럼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한번더 일어난다!!" 로모티브 잡은게문제임 

애초에 키타산의 레이스 자체가 G1 7승이라는 어마무시한

괴물마인데 스페나 테이오처럼 왕도물 시나리오 짜면 안되지

3기 보면 늘 패턴이 똑같음

키타산이 레이스 나감 -> 털리고 좌절함 -> 네이처랑 다른사람들에게 격려받음 -> 레이스 나가서 이김

이 패턴에서 벗어나질 못함

심지어 키타산이라는 캐릭터로 뭘 표현하고 싶었는지 감도 안잡힘

또 키타산이 작중에 너무 유리멘탈로 표현함

이번에말로 성장했겠지? 하는데 또 좌절하고

이번에는 진짜로 정신적으로 성장했겠지? 하면 또 좌절하고

보는 내내 애초에 주인공에 몰입 자체가 안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3기 시나리오 자체를

3기 주연애들이 키타산 한테 도전한다는 식으로 표현해야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