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구하겠다고 나대다가 자기 조직도 탈주하고 궁극의 연금술을 완성했지만
이미 카미조에게 구해진 지 오래라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노력과 희생이 물거품이 된 데다
드래곤 스트라이크에 머리부터 씹혀서 기억까지 싸그리 소각
오티누스 무한지옥은 너무 현실하고 동떨어져 있어서 오히려 충격이 덜한데
이건 인덱스를 구하기 위해서 전 마술 세계를 적으로 돌리고 비윤리적까지 자행하면서 힘 쌓아올렸더니
정작 인덱스는 구해졌고 다른 남자의 파트너가 되어서 카미조만 바라보는 상황
금서목록 전체를 봐도 상당히 끔찍하고 잔혹한 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