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타이의 대모험은 사실 아방의 존버 승리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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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용사라 할 수 있는 바란은 세상을 위기에서구했지만..
정작그걸 알고 있던 지상의 인간들이 없기도 했고 인싸가 아니어서 처참한 결과를 맞이했지만...
아방은 용사가 되기 전부터 무해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이미지의인싸였다.
(어떻게 봐도 무해하고 좋은 사람 같다)
하지만 안경을 벗기만 해도 그 이미지가 확 달라지는인간이다.
여하튼 꾸준히 좋은 사람으로 연출하던 아방이었지만....
마왕 등장!
진짜용사라고 할 수 있는 바란 입장에선 "이게 뭐?" 라고 할 정도로 약하지만...
그래도 평균적인 사람들 기준에서 재앙이 아니라 할 수 없는 존재가 마왕해들러였다.
이런마왕을
아방은 동료들과 함께 쓰러트린다
물론마왕 레이드 하기 전 자신이 살던 왕국을 구함으로 인싸였던 아방이 알고보니 힘순찐까지 하였던것!
그리고 이후의 모습을 보면 아방의 대단함을 알 수 있는것이...
인간의 추악함을 잘 알고 있던 그는 토사구팽 당하기 전 자연인이 되고 만것이다.
바란같이 어디서 굴러왔는지 모를 개뼈다구(진정한 용사)와 달리
왕국의 귀족 출신이며 인싸로 다져진 인맥 공주 공략까지다했지만
"제자를 키우겠다"
라며그럴싸한 핑계로 세상을 떠돌며 혹시나 모를 위험을 차단해버리고 만다
그것도 한 두해가 아니라 다른 이들이 어디서 들어봤는데??
할정도로 길다면 길다 할 수 있는 15년이라는 세월을...
심지어 여벌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왕국의 호신부까지 가지도 있던 것이아방이었다
하지만 아깝게도 여기서 호신부를 날려먹은 아방
이후, 모험을 떠나는 제자들을 보며 아방은 존버한다.
그렇다 존버
되살아난 마왕만 해도 빡세지만....
여기에는 바란까지 있기 때문에 존버를 하는 아방이 얼마나 현명한지 알 수가있다.
제자들이 알아서 해줄 거야~~
포프가 죽다 살아나고
타이가 죽다 살아나고
마암이 클래스 체인지하고...
그런과정을 거치는 동안 존버하던 아방
라스트 보스라 할 수 있는 대마왕 버언 시점에서 다시나타나는데...
혼자서 따로 고인물 컨텐츠 했다고 하는 아방
보통이라면 다 된 밥에 밥숟가락 얹는다고 욕먹을테지만....
얼마나 이미지 관리를 잘했는지 알아서들 좋게 생각해주는 걸 볼 수가있다.
이렇게 성공적으로 숟가락도 얹고 대마왕도 쓰러지고 세상은 평화로워진세상
이미공주 시절 공략 다 해놓은 여왕님과 결혼하여 왕이 되어버리는 아방
그야말로 존버하여서 토사구팽을 피하는 것을 넘어 자신이 그것을 할 수 있는 권력을 쥔아방이었다.
타이의 대모험은 알고보면 아방의 존버 승리기가 아닐까?
마지막 시점에선 누구도 꼬투리를 못 잡는다고 봐야한다.
세상을 무려 2번이나 구했다.
스스로도 존나 세다.
그래도 불만, 불평이 있다?
제자의 마법이 세다!
제자의 투기가 세다!
제자가 대마왕보다 세다!
...제자야?
사실, 대마왕 버언을 쓰러트리는 진정한 필살기는...
신고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