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헤븐즈필 흑밥의 최후가 슬픈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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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즈필 초반 버서커 전투에서 정의병자 에미야 시로는 세이버를 구하겠답시고 버서커 앞에 뛰어들었다가
흩날려라 내장앵 상태가 되고 만다.
fate루트에서도 이건 마자찬가지인데 눈앞에서 자신의 마스터가 반갈죽된게 세이버에게 어지간히 트라우마였는지 에미야 시로가 좀만 나댈라그러면
세이버는 경기를 일으키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 흑화된 뒤로도 에미야 시로를 적대하는 듯 보이면서도 최후의 전투때까지 정작 에미야 시로를 직접적으로 공격하지않음
작중 내내 에미야 시로를 봐주고, 오히려 안다쳤는지 확인하고 돌아간다는 느낌이 강함
이후 vs라이더 전에서도 시로가 전장에서 알짱거리니까 굉장히 신경쓰는 모습을 보임
앞서 말했듯이 초반에 자기 눈앞에 버서커에게 반갈죽 당했던게 기억에 남기 때문,이거때문에 라이더에게 도발도 걸려서 풀파워 마력방출로 대공동을 박살을 내다가...
라이더의 보구시전을 보고 자기도 풀파워 엑스칼리버를 진명개방함.
그런데 진명 개방 직전 세이버 눈에 들어오는 것은
자기 보구 범위에 정면으로 뛰어들어오는 에미야 시로
보구 시전을 이미 멈출 수 있는 단계가 아니였기에 어쩔 수 없이 그대로 내지르는 세이버
그 이후로는 아시다시피 에미야 시로 손에 의해 최후를 맞이함
헤븐즈필 세이버의 안타까운점은 성배전쟁 초반에 자신의 마스터를 지키지못해서 다치게 한게 트라우마인데
퇴장 직전 마지막은 결국 자신의 이전 마스터를 이번에는 자기 손으로 다치게 한게 마지막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