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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샤히메) 사흉들의 모티브

Anonymous | | 조회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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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톤(혼돈)

 

인육을좋아하며 큰 개나 대형 늑대의 모습을 한 야수로 온몸의 털이 굉장히 몹시 길며 

네 개의 발다리는 불곰을 닮았으나 발톱들이 없고 두 눈이 있지만사물을 못보고 두 귀가 있어도 듣지를 못한다.

 

또한 식욕은 그 끝이 없으며 복강 내에는 오장이 없이 직선으로생긴 장만이 존재하여 음식을 삼키면 바로 배설하는

오로지 식탐만을 탐하고 쫒는 감각이 민감하고 예민한 지성이존재하는 짐승

 

평소엔 동상처럼 멍한 상태로 가만히 앉아 아무것도 하지않으며 그상태로 그저 하늘을 보며

싱글벙글, 히죽히죽 거리며 웃거나 꼬리를 물고 빙글빙글 도는이상한 행동을 취한다.

 

성격은 음험하고 뒤에서 흉악한 짓을 하며

덕망이 있고 좋은 사람을 만나면 미워하고 부딪히고 헐뜯고잡아먹지만

반대로 나쁜 사람에겐 들러붙어서 잘 따르고 다정하게 기대고친숙하게 대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또한 독심술을 가지고 있어 사람의 생각을 꿰뚫어 볼 수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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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철(도우테츠)

 

소나 양의 얼굴에 굽은 뿔, 사람의 얼굴과 손발톱을 가졌고

전신은 털로 뒤덮여져 있으며 호랑이의 이빨과 송곳니를 가진짐승

 

야만적인 성격에 엄청난 식욕을 가지고 있어 무엇이든먹어치우며

자신은 일을 하지않고 남의 소유물을 강탈하고 제물을 얻으면아까워서 쓰지 못한다.

 

또한 자신보다 강한 자들에겐 굽신거리는 반면 노인이나 어린아이처럼

자기보다 약한 자들을 괴롭히며 혼자 다니는 사람에게 시비를 걸고무리를 지은 자들을 피한다.

덤으로사흉중 가장 약하다고 전해진다. 

 

※신이경에선 온몸이 털로 뒤덮여져 있고 멧돼지를 쓰고 있는 괴인으로 언급되고 

아르헨티나의 소설가 보르헤스가 서술한 상상동물 이야기에선 

용이나호랑이, 사람을 닮은 얼굴에 개나 늑대같은 몸 두개가 있고 다리가 여섯 개이고 

이중 맨앞의 앞 발 네개가 머리에 달려있는 괴물로 묘사되며 

용의자식인 용생구자로써는 늑대나 거북을 닮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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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기(규키)

 

선한 행실을 시기질투하여 분노하고, 악을 장려하는 요물로써

선인과 악인이 다투고 있으면, 선한 쪽에겐 징벌을 내리고, 악한쪽에겐 짐승을 잡아다가 상을 하사한다.

또한 사흉중 가장 강하다고 전해진다.

 

※ 산해경에서 2번 언급이 되는데 글은 같지만 그림이 다르게나오는데

서산경에선 고슴도치 같은 털이 나 있으며, 개 같은 소리로 짖는식인 소로 묘사되고

해내북경에선 갈고리 모양의 발톱과 톱 같은 송곳니를 지녔고 앞다리부분에 날개가 달려있어 날아다니는 흉폭한 식인 호랑이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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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토우코츠)

 

3~5m의 꼬리 전신에는 40~60cm 정도의 털을 가졌고호랑이의 신체를 지녔지만 호랑이보다 몸집이 크고

머리는 사람의 머리이며 멧돼지 같이 큰입에 송곳니의 길이가 3m정도에 달하는 짐승

 

거만하고 오만한데다 완고한 성격으로 매우 흉폭해서 마음대로 마구설쳐대며

악행을 일삼고 한번 싸우게 되면 절대 도망치거나 피하거나 물러날줄 모르고 죽을 때까지 끝까지 싸우는

이상할 정도로 끈질기고 집요한 성격에 자신을 잡으려고 덫을 놓으면바로 알아차리고 피하는 지능도 가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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