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우타의 정신이 만화져버린 이유
본문
1. 어렸을떄부터 이미 사고방식이 보통 사람들과는 다름
어릴때부터 이미 우타우타열매를 먹은 상태여서 노래를 부르면 꿈의 세계 우타월드를 만들수 있는 능력을 자각함.
거기다가 빨간 머리 해적단들이 전투하려 나가면 주로 배에서 혼자 남아있을때가 많아서
꿈에 세계인 우타월드에 더 생각할수 있는 시간이 많았고 우타월드로 본인이 원하는 세계를 직접 만들수 있어서
그 결과 "몸보다 마음이 중요하다", "행복에는 몸은 필요없고 마음만 있으면 된다."
"몸이 죽어도 마음만 살아있으면 죽는게 아니다" 라는
일반 사람들에 비해 상당히 독특한 사상을 가지게 됨.
2. 아버지가 해적인 샹크스
(각본가 피셜) 샹크스는 우타를 만났을때 이미 배태랑 해적으로써 세계의 추악한 면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를 키우기 시작했을때 우타를 본인에게 내려온 "천사"로 볼정도로 우타를 굉장히 아꼈다고 함.
(필레 관련 단편 소설에서 발쵀)
그려다 보니 로저 아래에서 해적 "견습생"으로 자란 본인과는 달리
우타는 "딸"로써 키웠고 우타 본인도 샹크스와 빨해단을 가족으로써 굉장히 좋아하지만
정작 샹크스는 세계 최고의 가수가 되서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는 딸의 소원을 위해서는
본인같은 해적의 손보다는 더 큰 뜰에서 자라기를 바라게 됨.
3. 엘리지아 사건 이후 샹크스와 이별
우타가 토트 무지카에게 유혹당해 토트 무지카가 풀려나 사건이 일어나고
엘리지아 사건으로 왕국이 멸망하자 샹크스는 우타가 큰 좌책감을 가지지 않게 하기 위해
본인이 왕국을 멸망시켰다는 누명을 뒤집어 시운 후 생존자 고든에게 우타를 맞기고 떠남.
우타의 죄를 본인이 받겠다는 명분이 있지만 개인적으론 내심 우타가 본인 같은 해적이 아닌
펑범한 민간인으로 살아가면서 우타의 꿈인 최고의 가수가 되길 원했던 바램도 있었음.
하지만 정작 우타는 그 누구보다 사랑했던 아버지가 자신을 이용해서 왕국을 멸망시키고
본인은 버리고 갔다는 말에 1차 충격 +
자신을 버리고 등을 돌린채 떠나가는 빨해단을 보면서 2차 충격
소중한 가족에게 버림받았다는 트라우마로 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받음.
4. 엘리지아에서 9년 동안 사회에서 단절된체 자람
그 이후 고든과 함께 단 둘이서 엘리지아에서 지내게 됨.
고든은 우타를 크게 아껴주지만 막상 우타의 능력이 무서워서 우타를 세상과
단절된체 키우고
우타도 고든에게 고마움은 느끼지만 이미 샹크스의 딸로써 자각이 크기 때문에
고든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지는 못함. (감독왈 우타에겐 고든은 친척 아저씨와 비슷한 분)
거기다가 9년동안 성인이될때 까지 사회에서 단절된체 지내면서 고든을 제외하면
그 누구와도 사회관계를 맷지 못하고 말그대로 외톨이로 자라면서 안그래도 버림받은 트라우마에 더해
제대로 사회관계의 부재는 정신 형성에 큰 악영항을 끼침.
짧게 말해 9년동안 정신적으로 온전히 자라지 못한 애어른이 되어버림.
5. 최고 가수가 되지만 팬들과의 비정상적인 교류
그러다가 어느 날 해변에 유연이 떠밀여온 영상 진보벌레를 줍고
그걸 이용해 본인의 노래를 전세계로 발신하면서 엄청난 팬들이 생기게되면서
세계 최고의 인기 가수가 됨.
그러면서 본인도 팬들과 소통하게 되면서 외로움을 어느정도 극복하게 되면서
해적으로 인해 고통받는 팬들을 구원해 주자 라는 사명감을 받게 됨.
하지만 말이 좋아 팬들과의 소통이지
어디까지나 팬들이 보낸 메세지만을 받아서 듣는 일방적 소통에 불과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교류가 아님.
거기다가 바깥세상에 대해 알수 있는 방법이 그것 팬들의 메세지만을 듣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에 오로지 단편적인 정보로만 세상을 알게 됨.
그런데 그런 팬들 대다수가 맨날 해적이나 병, 일 때문에 고통받는다고 우타에게 하소연만 하다보니깐
우타가 진짜 사람들이 맨날 현실에서 고통만 받는 비참한 삶을 산다고 인식하게 됨.
(현실로 따지면 SNS하면서 너무 한 쪽에 있는 주장만 들으니깐 사상이 극단적으로 쏠린 것임)
6. 진실을 알게되면서 오게된 자책감 및 정체성 혼란
하지만 우연히 엘리지아 사건 당시의 영상을 담아낸 영상 진보벌레를 우타가 우연히
보게 되면서 엘리지아 사건에 모든 진실을 알게 됨.
그 결과 "해적을 싫어하는 가희"로써 본인의 근간이 부정되고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했던
샹크스를 원망했다는 사실, 그리고 본인이 (의도치 않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다는 사실에 엄청난 좌책감과 자기혐오가 생기기 시작함.
거기다가 12년 동안 자신이 알던 모든게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달고 정체성 혼란까지 오는 상황
하지만 이미 수많은 팬들에게 "해적을 싫어하는 가희"로서 지지받는 상황이여서
이미지를 되돌리기에는 늦은 상황.
"본인은 해적을 싫어할 자격이 없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전 세계에 고통받는 팬들을 위해서 계속
반해적 노래를 계속 부르지만 그 결과 좌책감과 정체성 혼란만 더 커지는 악효과만 나옴.
7. 신시대 월드 계획
그 결과 결국 좌책감을 견디지 못하고 이 잔혹한 현실에서
도망칠수 있는 꿈의 세게로 가는 신시대 월드를 계획함.
우타월드를 만들고 불면 버섯을 이용해 최대한 우타월드를 유지하다가
본인의 몸은 과로로 죽어도 우타월드는 그 자체는 계속 유지할수 있는 계획.
애초 본인의 "몸보단 마음이 중요하다"와 "신체적 사망은 죽음이 아니다" 라는 사상과
고통받는 팬들을 "구원"해주고 본인도 그들을 구원함으로써 속죄받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나온 계획. 하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어디까지나 제대로 된 구원이 아닌
현실도피에 가깝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본인이 틀렸다는 것은 자각은 하지만
결국 실행해 버림.
(짦게 말해 머리로는 본인이 틀렸다는 것을 알지만 마음으로는 멈추기가 안되는 상황)
8. 불면 버섯의 부작용
하지만 본인이 몰랐던 불면 버섯의 부작용 (당사자를 흉폭하게 만들고 감정을 주체할수 없게 만듬)
으로 점점 폭주하기 시작함.
(간단히 말해 □□ 처먹고 판단력이 흐트려지고 본인도 정줄놓기 시작함)
그 결과 토트 무지카가 폭주해버리는 최악의 상황까지 일어나지만
다행히 루피와 샹크스가 토트 무지카를 쓰려트리고
제정신을 차린 우타가 본인이 벌인 사고를 본인이 수습하면서 영화 사건은 해결.
정리하자면 우타가 걸린 성격장애들을 나열해보자면
조울증, 우울증, PTSD, 경계성 성격장애, 의존성 성격장애, 해리성 정체감 장애, 강박장애,
메시아 콤플랙스 등으로
이정도 수준이면 왠만한 정신과 치료 받아도 치료될까 말까하는 상황임.
필름 레드 영화 내에선 아무래도 시간적 한계이기 때문인지
이렇게 까지 자세하게 보여주진 않지만 정말 세세하게 들어다 보면
우타가 내적으로 엄청나게 망가져있다는 것을 알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