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 아이) 트롤리 딜레마 비슷한 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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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를 당겨 5명을 구하고 대신 1명이 죽게 할 것인가라는 사고실험에서는많은 사람들이 스위치를 당기는 걸 선택했지만
트롤리를 몸으로 멈추게 할 수 있을 정도로 뚱뚱한 사람 1명을 직접 떨어트려 죽게 하는 것으로 5명을 구할 것인가라는 사고 실험에서는많은 사람들이 밀지 않는 것을 선택함
작중의 사람들도 무고한 여자애 하나를 직접 붙잡아 제물로 바치면 도쿄 수몰의 위기를 피할 수 있다!라 하면
실제 행동은 어떻든 어...그건 좀... 생각하는 사람이 많겠지
호다카 입장에서도 도쿄를 수몰의 재난으로 몰고가면 히나를 구할 수 있다라는 상황에 가까우면 망설일 수 있는데
작중에서는 히나를 구해냈고 그 영향으로 재난이 멈춰지지 않아 결과적으로 도쿄가 수몰한 것이
결과는 같더라도 느낌이 많이 다르단 말야
그러므로 세계관 속 사람들은
제4의 벽을 뚫고 일본을 재난으로 몰아넣는 신카이 마코토를 조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