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와 미국 만화의 차이점
본문
연재하고 그 스토리라인이 작가와
담당 편집자 첨언에 의해 짜여지고
보통 정기적인 에피소드 연재를 통해
스토리를 진행하며
다른 작가가 해당 작품의 스토리에
개입하거나 이어 받는 경우는
작가가 절필하였을 때 외에는
그리 흔하지 않아서
독자들 입장에선 좋으나 싫으나
작가와 편집자의 역량을 믿고
작품을 좋아하는 만큼 인내하며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음
반면 미국의 코믹스는사실상 작가 단독의
캐릭터, 스토리 저작권 그딴 건 거의없는 수준이고
완전 중세 여관의 영원의 스튜 가마솥임
이 여관 스튜 냄새가 기가막힌게 배가 꼬르륵 거리고
턱에서 군침이 올라와서 한 그릇 퍼먹어 보니 진짜 맛있네
나도 당근 하나 너도 감자 하나 쟤도 순무 하나
이렇게 원 소스 멀티 유즈로 대환장 멀티버스가 벌어짐
독자 입장에선 다양한 패러다임을 가진 스토리를
체험 할 수 있어서 좋지만 작가의 역량에 따라
독극물 스튜가 될지 천하 일미가 될지 복불복이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