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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아직 본편등장안한 세이버의 오빠

Anonymous | | 조회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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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경" 

 

아서왕 원전 신화에도 등장하는 인물로 멀린의 부탁으로 아서왕을 대신 길러준 의붓아버지 액터경의 친아들

 

즉아서왕의 의형제다.

 

fate에서도 이 설정은 그대로 가져와서 세이버의 "의붓오라버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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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언급되는건 의외로10년전 팬디스크인할로우아타락시아.

술자리에서 즉흥적으로 에미야가의 여자들이"천하제일 여동생 대회"를개최하게 되는데

거기에 참전한 세이버가 자신의 이야기를풀면서 케이의 이야기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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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는 케이의 시종역할을해왔다고한다.

원전신화에서도 이건 마찬가지.

 

케이와 함께 검술도 수련하고 그를보필하였다고.

 

덧붙여 검술실력을 비교하면 당연히세이버쪽이 압도적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검술대결을 할때마다 세이버는진적밖에 없다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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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케이는 천부적인달변가,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만 아/가리파이터였기 때문이였다.

 

동료기사들사이에서는"케이경 입담에는화룡도 도망간다"라는 소문이 퍼졌을정도이고

본인 스스로도 "나는 입으로도 거인 목을자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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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실력도 쥐뿔없는호구였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검술도 꽤했지만 무엇보다 행정가로서탁월한 재능을 선보이며 세이버를 보필했다고 한다.

 

칼이아니라 서류와 예산으로 브리튼 기둥을받치던 인물이 바로 케이경.

 

세이버의 이야기를 들은 이리야가

"입이 거칠고 구두쇠에,약한사람인가"라고 말하자

 

"화술에 능하고 관리능력이 뛰어나며 스스로의 기량을알았던 사람"이라고 반박하는 걸 보면

 

케이경에대한 세이버의 신뢰가 얼마나깊은지 알 수 있다.

 

몇몇 아서왕 전승에서는 케이경이 아버지의사랑을(사실은 미래에 모실 왕을 키우는거였지만) 독차지하는 아서를 질투했다는 전승이있지만

 

fate에서는 그런거 없이 둘사이의우애가 굉장히 돈독했다고 한다.

 

어느정도나면 세이버가 왕위에 오르고난뒤에도, 서로 격식을 차려야하는 공석상에서

"이봐 아르토리아"

"형"

 

이런식으로 무의식중에 서로에게 평대가튀어나왔을 정도라고.

 

호시탐탐 에미야 시로를 노리는이리야가남매간에 금단적인감정은 든적이 없느냐하는 질문에

 

케이경 왈,아르토리아를 여자로 보느니 송충이랑 입을맞추겠다.라고 말한적이 있다고 하는거 보면 현관합체하고는 전혀 무관한

순수한 남매사이로서 서로를 인식한모양.

 

그 후로 한동안 케이에 대한 이야기는없다가

ubw애니메이션 특전 소설인 "가든 오브아발론"에서 그의 이야기가 좀 더 나온다.

 

완전무욕하며 완벽한 왕을 꿈꾸는 세이버를보고 경악하는데

"나같은 놈이 이런 멍청이랑 엮이면 고생깨나하겠다"라고 속으로 중얼거린다.

 

하지만 이러면서도 말을돌보다가 마굿간에잠든 아르토리아에게 이불을 덮어준다거나.감기에 걸린 아르토리아를 돌봐주는 모습이 묘사되는것을보면 완전한 츤데레

 

평소에도 아르토리아에게 쓴소리를 하거나 짖궂은장난을 친적은 많은데 

 

딱 한번 제대로 화를 낸 적이 있는데 바로 그녀가 선정의검을 뽑던 날. 

 

그녀가 칼리번을 뽑으려하자

"왕 같은거는 기사들이 알아서 아무나 세울거다 넌바보짓하지말고 당장 아버지에게 돌아가라" 

라고 진지하게 충고한다.

 

어릴때 부터 아르토리아를 봐았고 통찰력좋은 케이는 그녀가 왕이 되는 순간 얼마나 비인간적인 삶을 살게 될지 예상이 갔던것.

 

즉 그는 아버지도 기사고 본인도기사였지만

브리튼이라는 나라 따위보다 자신의의붓여동생이사람으로서의 행복을찾는것을 간절히 바랬던것.

 

케이경의 충고에 아르토리아는 감사를표면서도 칼리번을 뽑으러 가고

 

이에 케이경은 그녀가 칼을 뽑는 순간을보1지도 않고 화나서 그자리를 바로 떠나버린다.

 

훗날 그녀가 사고로 칼리번을 잃어버려서크게 상심해하자 작은 새를 조각해주었다고한다.

 

그렇게 아르토리아를 보필하다가 결국브리튼 멸망이 시작된 모드레드의 반란이 시작되자 케이경은 멀린에게

 

"나는 이미 할만큼 이 멍청이를도와줬고, 기사들끼리 싸우는것도 지긋지긋하니 모아둔 재산들고 외국으로 튀겠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결전의 날에 자신의 휘하 병력을이끌고 참전했으며, 반란군을 향해 우라돌격, 이전투를 마지막으로 아르토리아와 두번다시 만나지 못했다는것을 보면

 

전사한것이 확실시해 보인다.

 

이외에 페그오 와 소설에서 간혈적으로제시되는 케이경에 대한 설정으로는

 

1.수영을잘한다. 

동료기사들왈 변태적인 수준으로잘한다고.

 

2.호색한이다. 

아르토리아도 본인 입으로 케이는 여성과의대화와 춤에 능숙하다.고하는데 본인도 케이에게 춤을 배웠다고한다.

얼마나 호색한이냐면은 란슬롯의 기네비어ntr사건이 일어나자

나도 여자를 좋아하니 그 마음은이해한다.라고..

 

3.엑스칼리버의 원탁 13구속에서 케이가내건 조건은 "살기위한싸움"

아마 여동생이 "목숨을 버리면서 까지"싸우는것을 막기위해서 이런 구속을 걸은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는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소개되었던 케이가 세이버를 간병했던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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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토리아가 어릴때 감기에걸려 누워버리자 케이가 간병을 하면서 그녀에게 바라는것을 묻자

아트로리아왈 "초원에서 사자랑 달리는꿈을 꾸고싶다"라고 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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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케이경은 잠들어버린아르토리아 머리맡에 자신이 손수 조각한 사자목각상을 가져다 놓아주었다고한다.

 

이에 아르토리아는 케이에게 고마워하며"꿈속에서 어린사자를 만났다"라고 말하자 케이경은 충격에 빠졌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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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조각한건 늙어빠진사자였는데..." 

 

라고.왜냐하면젊은사자로 조각하면꿈속에서 아르토리아를 위협할까봐일부러 힘없는 사자 조각상을 만들었다는것.

 

토오사카는 이 이야기를 듣고 빵터져서 웃으면서 사쿠라에게 "나도 너에게 뭔갈 조각해 줄까?"라고 했다가얻어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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