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이팅) 작가가 복싱 만화를 그리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
본문
작가는 다른건 몰라도 복싱 만화는 정말 그리기 싫었다고 한다
이유는 자기가 가장 존경하는 작가가 그린 작품이 내일의 죠 였고
자신에게 그 장르는 성역이나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그렇게 자기 고집으로 복싱만화를 제외하고
이런 저런 만화를 그리다 연중 당하고 짤리고
산전 수전 다 겪다가 때려 칠까 싶을 무렵
자신의 담당자가 복싱 만화 해보자 ...
내일의 죠를 뛰어넘어보자는 식으로 끈질기게 설득해서 결국 복싱 만화를 그리게 된 것
더 파이팅 신장판 보면 작가가 이런 저런 얘기 많이 해주는데
성격 진짜 고집 불통인데 억지로 참는 타입 같더라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