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가 와타세 세이조 그림인생 50주년 맞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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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가 와타세 세이조가 그림인생(画業) 50주년 맞이했다
와타세 세이조(わたせ せいぞう 1945~)는 80년대부터 일본 광고 일러스트를 많이
그렸던 만화가이며 지금도 활동한다
일본 위키 피디아에 의하면 1945년 일본 효고현 고베시에서 태어나서 자랐으며
와세다 대학 법학부를 졸업, 해상 보험 회사 종합직으로 근무하여 당시에는
만화를 몰래 그렸으며 입사 3년째에 작가 나가이 요코 강연회를 계기로 몰래
프로 만화계와 접촉하여 가명으로 그린 만화가 상을 받고 하트 칵테일이 애니화 드라마화 되기도 했으며
하트 칵테일 연재 직전 지사장으로 승진, 회사에서는 상사에게 그림 그린다고 말하고
회사 홍보지 일러스트를 그렸으며 회사 상사가 "영업 실적이 낮으면 더 이상 그림을 못그릴것"이라고
듣자 공포심을 느꼈으며 젊은 부하들이 와타세 세이조를 그림 잘그리는 특이한 과장(직급)으로 생각했다한다
40세가 되자 만화, 회사의 길을 동시에 걷는데 부담을 느꼈으며 당시에는 아내와 두 아이를 키우고 있었기에
와타세 세이조는 3명의 점쟁이와 상담했는데 3명 모두 회사를 그만두면 2년후 가정이 파탄난다고 충고하자
그래도 가족과 상의하여 16년간 회사를 그만두고 만화가를 계속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