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중요할땐 큰 도움이 안 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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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대로 2만 5천원 짜리 5kg 박스를 열박스나 보냈다
일단 팔긴 팔아야해서 자칭 보광 레스토랑 맴버들을 소집했는데
공짜인 줄 알았을땐 달라고 아우성을 치다 팔아달라고 하니 쏙 빠져버린다
그래도 찬이의 인맥이 워낙 뛰어나서 팔긴 다 팔았는데 이 소문이 다른 고객들에게 들어가서 추가로 팔아야 하는 상황이 생김
이 추가분도 겨우 팔았는데
저 지인이 부탁도 안 했는데 20박스를 멋대로 보내버린다
결국 찬이는 자기 장사도 못하고 이걸 팔기 시작하는데
이 상황에서도 저 보광 어쩌고 맴버들은 돕기는 커녕 서로 돈 없다고 떠넘기다 진수가 강제로 수금을 함
그렇게 찬이는 손해란 손해는 다 보고 하루를 마감하려던 찰나
그 맴버들의 아내들이 찬이를 불러다 대신 사과를 함
참고로 만악의 근원인 저 지인은 자기 공장이 망할 위기여서 여러 지인들에게 판매를 부탁한건데 그걸 감안해도 찬이는 손해만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