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40K 세계관이 얼마나 ㅈ같은지 보여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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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라이아 카이라스
블러드 레이븐 챕터 마스터인 아자라이아 모라이아는 자신의 견습생인 카이라스와
블러드 레이븐 병력을 이끌고
너글의 그레이트 데몬인 울케어를 맞다이 치다가 병력은 물론 챕터 마스터인 모라이아까지 사망하고
치명상을 입은 울케어를 카이라스가 봉인한 후
워프 폭풍에 사라져 버려서 카이라스는 블러드 레이븐에겐전설 그 자체가 됨
쉽게 말하면 이순신 장군이 일본군을 모두 물리친 후 시공의 폭풍으로 빨려들어가서
사라졌다로 생각하면 편함
이후 1000년 정도 지나고
블러드 레이븐은 스페이스 헐크(워프에 휩쓸린우주선)만 보면 박지 못해서 안 달난 챕터 답게
거기서 돚거질 하다가 운 좋게 블러드 레이븐 전설인
아자라이아 카이라스를 돚거함
당연히 챕터의 전설이자 그레이트 데몬을 봉인한 영웅인 키이라스는 챕터 마스터로 올라가고
스페이스 헐크에서 전설을 돚거 해낸 전과를 세운 중대 또한 아너가드라고 챕터 내에서
가장 명예로운 근위대에 들어가게 되는데...
문제는 이 모든게 카오스에 WWE
챕터 마스터가 된 카이라스는 구출된 됬을때부터 이미 카오스에 타락 한 상태
거기다 카이라스를 구하러간 중대원들도 죄다 카오스에 타락해리면서
최고 지도자부터 근위대까지 죄다 카오스에 오염되어버렸는데
문제는 그걸 수백년간 알아채지 못한탓에
레이븐 챕터는 카오스에 착실하게 타락하고 있었음
물론 주인공 노력으로 타락한 챕터마스터, 반역파들 뚝빼기 깨긴 했어도
블러드 레이븐은
1편에서는 무능한 부대 지휘관에게 중대가 갈려나가고
2편에서는 위에서 말한 타락한 챕터 마스터에게 챕터 자체가 갈려나가고
3편에서는 겜 망해서 미래가 암울해짐
쇠락하는 챕터 부흥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전술적 대여를 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