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된 브루스 올마이티 차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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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이 신의 힘을 가지게 된다는 내용으로 유명한
짐 캐리의 <브루스 올마이티>라는 영화
원래는 브루스의 라이벌 에반이
방주 만드는 내용의 <에반 올마이티>가 아닌
다른 차기작 계획이 있었다
전 작가진에 따르면 브루시퍼라는 가제로
애인이 불의의 사고로 죽고
짐 캐리가 악마의 힘을 빌려서 애인을 부활시키는데
언데드로 부활하는 등
절대 좋은 쪽으로는 소원이 이뤄지지 않는
성경의 욥을 모티브로 한 코미디라고
모건 프리먼이 전편과 비슷하게
악마 역을 맡을 수도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이 아이디어는 잘 진행이 되지 않았고
대신 제작진들은 에반 올마이티를 만들었지만
너무 대놓고 성경내용이라 쫄딱 망했다고...
뭐야 개쩌는데
왜 안 나온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