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로는 실종이지만 100% 살해당했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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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파바라 실종사건.
존 파바라가 누구냐면 악명 높은 미국 마피아 보스 존 고티의 아들 프랭크 고티를
자동차로 치어 숨지게 한 사람임.
프랭크 고티는 사망 당시 12세였음.
사망 당시 프랭크 고티는 제대로 배우지도 않은 엔진 단 자전거(미니바이크)를
서투르게 타고 찻길로 달려나갔다가 존 파바라가 운전하던 차에 치였음.
법적으로는 프랭크 고티의 100% 과실로 판명나서 파바라는 형사 기소조차 되지 않았음.
이후 존 파바라는 살해 협박에 시달리다 누군가에게 납치된 후 실종되었는데
누가 납치해서 어떻게 했는지야 뭐 굳이 말 할 필요가 없을 거임.
미국 공권력에서도 확실한 물증(시체)만 못 찾았지
존 고티(혹은 그 부하)가 고티 아들 복수하려고 존 파바라를 납치해 죽였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