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코믹스) 시빌워2 캡틴마블은 찬성파 될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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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스의 능력을 믿느냐로
찬성파와 반대파 갈라진게 이해 안되는건 아님.
뉴욕 한복판에 나타날거란
그 누구도 예상 못할 대 사건을 예언한게 들어맞았고
마법사들이 사전에 연습해둔 단체 주문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셀레스티얼 파괴자들이 쫒겨남
우주급으로 활동하는 미치광이 타노스가
뜬금없이 쉴드의 비밀기지를 습격하러 온다는,
다스베이더가 국정원 비밀기지를 털러 올거란 급의
어이없는 예언이었는데
예언을 들은 인휴먼들도
타노스를 상대할만한 수준의 멤버들을 모왔지만
그만 당해버림
하지만 두 사건 모두 예언이 없었으면
더 큰 참사가 일어날 잠재력이 있었음.
절대 꾸며내지 못할 예언이자꾸 들어맞으니
자신의 연인인 워머신에게 일어난 일이
두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예언을 과신하는 캡틴 마블과
자신의 친구인 워머신에게 일어난 일이
예언때문에 일어난 일이라 생각해
예언을 과하게 부정하는 아이언맨이 마찰을 빚는 초반까진
아이언맨이 워머신 사건 일어나기 전부터
좀 까칠한거 빼곤
그럭저럭 괜찮게 가던 스토리였는데
하락세 한창 타던 벤디스라
찬성파 반대파 밸런스도 못맞추고
이후 스토리부터 결말까지 똥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