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의 불문율을 깰 만한 조건
본문
용과같이 시리즈의 불문율 중 하나는
"야쿠자에게 행복한 결말은 없다" 이다.
그래서 주요인물로 등장한 야쿠자는 대부분 죽거나 끝이 거의 안 좋음
이 아저씨도 시리즈 3편까지 주인공보다 짬도 높고
회장 대행직을 겸한 인물이지만
말년에 가서는 소소한 가게를 열고서
일반인으로 위장한 채 바텐더로 평화롭게 살아간다.
1편에서 야쿠자 관두고 열심히 살려던 주인공 조차 말년까지 고생하며 구르는데
이 아저씨는 어떻게 이렇게 불문율을 깰 수 있는 것인가.
야쿠자 관두기 직전에 헬기 기관총을 온몸으로 받은 적이 있다.
그리고 생사를 오가다 야쿠자를 관두고 죽은 척 한 뒤 바텐더로 은거 중인 것이었다.
기관총 세례를 받을 정도면 불문율을 깰 수 있는 것이다. (납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