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제사건중 가장 뒷이야기가 구린 사건
본문
3억엔 사건
왠 인간이 오토바이타고 경찰인척 위장해서 현금수송차량을 털어간 사건인데, 용의자를 잡지 못해서 미제로 남음
이후 몽타주가 만들어졌는데, 그 몽타주가 사건이 벌어진 시기 1년전 가출했다가 객사한 비행청소년 사진 복붙한거라서 "뭔가 있는거 아니냐"란 소리를 들음
근데 사건이 벌어지고 얼마 안되서 경찰교통기동대 대장 아들이 청산가리가 든 홍차를 마시고 죽었는데, 이 아들이 유력용의자였음
게다가 공식적으론 이 아들이 죽은건 자살이었는데(앞서 말했듯이 청산가리 홍차를 마시고) 이 홍차가 담긴 컵은 식탁에 한쌍 놓여있었고, 한쌍 중 한개만 청산가리가 들어있었는데, 아들의 지문은 컵에 없고 아버지쪽 지문만 있었음
이것때문에 일본에서는 "사실 저 아들이 진범인데 아버지가 자기 명예때문에 아들을 죽인거 아님?"이란 말을 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