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x헌터) 심심해서 써보는 실버 조르딕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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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들이야 이미 빠삭하게 다들 알고있을테니 갠적으로 궁금했던 부분에대해 한번 적어봄
실버의 능력, 제노와의 관계, 클로로와의 관계
실버의 능력은 변화계.
능력을 사용하는 장면은 요크신시티에서 양손기모아 터트리기(?) 외에 표현된적은 없음
변화계의 능력이라기보단 방출인듯한 느낌이 들지만 아직 자세한 능력설명이 나온게 아니니 추측만할뿐.
허나 한가지 힌트라기보단 뭔가 설정이 있는듯한 장면이 있다.
제노의 난 개의치말고 해치우란 말.
차후 양손구체 사용후 장면을 보면 매우큰범위의 폭발이 일어난걸알수있음
그리고 그전엔 제노와 클로로는 매우 근접해있는 상황이었는데 기술을 사용하여 저범위의 폭발을 일으킴.
그래서 드는 추측은 실버의 능력은 제노와 조인트형일까...하는점?
제노는 이 전투에서 드래곤런 기술을 보여줬고 방출계같은 기술도 보여줌.
암살가문인데 설렁설렁할리는 없고실버는 저것이 결정타였을텐데
일반적인 넨에의한 강화만으로 거의다치지않은건 어떤 조건이 있어서가 아닐까...
클로로도 거의 다치지않았으나 애초에 클로로는 시간끌기가 목적이었고
방어하는데 기술과 넨을 사용하여 무사하였다고 볼수있음.
그리고 결정적(?)으로 전투가 끝난후 클로로는 "저건 훔칠수 없겠지" 라고 혼잣말을 한다는거.
2:1의 버거운 전투가 끝났으면 "휴 살았다" 혹은 "겨우 시간이 맞았네" 이런 혼잣말을 하는게 마땅한데
기술훔칠수 없었다는 한탄을 한것.
그리고 특질계 예언형식 스킬까지 훔칠수있는데 일반적인 폭발을 일으키는 기술을 (조건충족은제외하고)
훔칠수없을리는 만무.
당시 조인트형 설정이 있었을가능성이 매우 적지만 키메라앤트에서도 둘은 같이나옴.
실버 와 제노의 전투는 요크신과 키메라앤트 딱 두번 나오는데
두번다 실버 제노가 같이 나옴
게다가 키메라앤트에선 굳이 실버가 필요없었음에도 실버가 왜 이 먼곳까지 와있었을까?
제노가 위험한 상황도 아니었고 위험한 상황은 왕과 마주했을때인데 그상황이 염려되었다면
그떄 같이 모습을 보였어야함.
허나 모든 상황이 끝나고 퇴근중 재수(?)없이 지트가 시비를 걸어서 그걸 한방에 끔살시키는 역활로 나오는데
제노가 절대 위험한 상황도 아니었음.
지트의 스피드를 못따라잡겠지만 왕을 이동시킨 드래곤런으로 하늘로 도망은 충분한 상황.
그래서 드는 생각은 둘이 어떤 조인트형식의 넨스킬을 지니고있지않을까 하는것.
하지만 이의문은 안풀릴가능성이 큼...
두번째는 클로로와의 관계.
실버는 과거 여단을 한명 죽인적이 있었음.
우보긴이 죽자 분노조절장애 있는 여단은 마피아 학살함.
근데 여단멤버가 죽었는데 조르딕가문에 대해서는 분노조절을 잘함.
그리고 실버와 클로로는 과거 전투를 한적이 있었음
누군가 단장암살을 의뢰했는데 못죽인건가? 싶음.
이번처럼 누가 단장을 의뢰하면 의뢰한 대상을 다시 의뢰해서 암살시켜서 살아났을수도 있지만
너무 구질구질함.
그래서 드는 생각은 클로로가 여단을 결성하고 넨능력을 익힌후 체술을 실버에게 배운것이 아닐까 하는것.
클로로의 복장은 무도가의 의복형태임.
세계최고의 체술을 익히기위해 최고암살자에게서 체술을 배웠을수도 있긴함.
하지만 실버가 자선가도 아니고 암살자가 체술을 가르쳐줄이유도 없음.
그럼 조건을 클로로가 걸지않았을까
자신은 세계가 두려워하는 도적집단의 리더이고 자신의 능력을 가르쳐줄테네 체술을 가르쳐달라...정도?
어쩌면 죽은 여단멤버의 복수를 안하는것과 환영여단리더의 능력을 공개하는것을 조건걸었을수도 있음.
물론 실버가 저런조건을 받고 스승이 되었을거란 생각은 들지않짐만
그다지 접점이 없는 두사람인데 실버는 클로로의 능력을 대략적으로나마 알고있기에
뭔가 둘사이에 조건이 있을것같긴함.
그렇지않다면 1:1로 그떄보다 체술이 부족한 클로로를 못죽이고
이번엔 그때보다 체술이 늘어난 클로로를 2:1로도 못죽인 찐따같은 상황이 되어버림.
그냥 간만에 정주행해보다가 드는생각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