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3D 애니메이션 기술로는 불가능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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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된 작화 붕괴가 아닐까?
손으로 그리면 미친듯한 수고가 필요한 앵글전환이니 미려한 캐릭터들을 컷컷마다 안정적으로 살리는건 잘할지는 몰라도
연출을 위해 의도적으로 기괴하게 망가뜨리는 그런 발상은 아직 어렵다고 본다.
물론 세월이 흐르고 노하우가 많이 쌓이면 언젠가는 될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아니라고 보고 그게 현 풀3D 애니메이션의 한계인 것 같다.
"만화영화"에서 "만화" 부분을 빼고 "영화" 부분만 추구한다고 할까. 표현 기법이 그쪽으로 발전하는 것 같아.
그래도 초창기에 비해 프레임도 움직임도 많이 안정적이라서 표현 범위가 더더욱 넓어지는 미래는 의외로 가까울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