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카리오에서 가장 인상깊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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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고 와 진짜 개 너드같이 생겼다 싶었는데 사실 알레한드로보다 간지임
+ 싸제 안경이 아니라 군에서 보급하는 소위 피임용 뿔테 안경 씀+군에서 허용하는 머리랑 수염 길이 내에서 한계치까지 기른 FM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
군대에서 빡세다는 곳은 다 뛰어본 미친 썩은물이라는데 내가 테러리스트고 어디 잠입했는데 이 아저씨 보이면 군복만 입은 그냥 사무직 책상물림인줄 알고 개무시한 뒤 볼일 보러 가다가 뒤에 바람구멍 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