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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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로 관계자 분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상상한 것 이상으로 정열적이며 뜨거운 마음을 담아 창작에 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독자들을 즐겁게 해주려는 엔터테인먼트 정신과 함께 더욱 귀엽고, 그리고 야하게 매료시키려는 끝없는 크리에이티브 정신이 존재했다.

3.

감히 단언하는데, 만드는 쪽에서 그런 의식을 지니고 에/로 만화를 제작하는 사람은 없다. 오히려 자유롭지만 유행에 대한 신진대사가 격렬한 세계에서 새로운 작품, 표현을 만들어내기 위해 항상 안테나를 펴고, 힌트를 받아들이며, 탐욕스러울 정도로 표현의 최첨단에 서려는 인간들의 집단이다.

-<에/로 만화 표현사> (키미 리토 지음, 문성호 옮김)
 

진지하게 연구하는 게 인상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