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피터 홀

무려 220cm 장신으로 184인 아놀드보다 월등한

피지컬의 외계인을 연기하기 위해 본래의 배우

장클로드 반담이 하차하고 나서 변경된 프레데터

역을 맡은 배우

원래의 프레데터 디자인은 이러했다함

디자인 바뀐게 여러모로 신의 한수 같음

이 디자인으로 유지됐다면 인간과 묘한

기류 흐르는 가운데 임시동맹 구도라던가

전사로 인정하고 무기 건네주는 씬에서

감정이 훨씬 덜 느껴졌을거 같음

어떻게보면 프레이에 나온 프레데터의

가면 디자인에서 초기 디자인의 흔적이

남은거 같기도

여하튼 케빈이 입은 프레데터 슈트는 균형도

잘 안맞고 가면을 쓰면 앞이 거의 안 보일정도로

연기가 조금 힘들었다 함

이 모습 보고나서 1편 프레데터 얼굴 보면

어렴풋하게 배우분 눈매가 보이는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함

1편 엔딩 더치로부터 헬기 수송 요청을 부탁받은

게릴라 안나로 인해 현장에 도착한 헬기 조종사는

프레데터와 동일한 배우. 영화 내내 얼굴이 안나와서

막판에 얼굴 좀 비출수 있게끔 감독이 배려한

결과.

안타깝게도 케빈 피터 홀은 교툥사고 후

수혈 받은 피로 인해 에이즈에 감염되어

한창 나이인 35세에 세상을 떠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