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황청심원에 금칠하는 이유와 효능이 예전만 못한 이유
본문
이게 뭔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간략히 설명하자면
발작이나 공황상태에 먹으면 심신이 빠르게 안정되는 전통 구급약임.
간혹 죽기 직전 먹으면 몇분 더 살고 간다는 이야기도 들려오는 물건...
제대로 만들면 금값의 3배 / 약 1g에 15~20만원하는 사향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고급약제로 취급되어 금박 정도는 포장지 정도로 괜찮음.
문제는 같이 들어가는 주사라는 물질이 문제인데, 수은이 함량되어 있음.
과거에는 수은이 몸에 나쁜 물질이란걸 몰라서 막 넣음.
때문에 과거에는 우황청심원 자주 먹으면 수은 중독 가능성이 높았음.
주사에서 수은을 제거해서 만드는 방법도 있겠으나
이게 은근 까다롭고 복잡하여 아에 주사라는 물질을 넣지 않게 됨.
고로 효과는 예전만 못하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