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뇌 안 풀린 상태라는 전재에서
그쪽 지식이 없어서 이성으로 안봤던 동갑내기 수습 집사를 보고
세뇌 영향으로 속에서 불끈불끈하는게 있는데
표현 할 줄은 모르니까 계속 히스테릭 부리고
그러면서도 본능적으로 들이대는데
히스테릭 부린게 미안해서 신경써주고 싶어도 부끄러워서
뒤에서 간접적으로 도와주는데
수습 집사는 아가씨가 자기 싫어하는 줄 알고
수습 뗄 때 쯤 추천서 받고 다른 집 집사로 취직 준비
아가씨는 당일에서야 뒤늦게 알고서는
옷자락 붙잡고 펑펑 울면서 가지 말라고 난생처음 땡깡 부리는
그런 전개가 뒤에 있었겠지?